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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(文臣) 추적(秋適)이 금언(金言), 명구(名句)를 모아 놓은 책

4. 孝行篇

관리그룹 김선형, 2011-08-19 17:51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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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4. 孝行篇

       백행(百行)의 근본이라 하는 효(孝)에 관한 글귀들이 쓰여 있다.

 

 

詩曰 父兮生我 母兮鞠我 哀哀父母 生我

시왈    부혜생아     모혜국아     애애부모     생아구로

 

 欲報深恩 昊天罔極

 욕보심은     호천망극

 

 

  ☞ 시경(詩經)에 이르기를 "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, 아! 슬프도다, 부모님이시여,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 애쓰시고 고생하셨다. 그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하나, 은혜가 넓은 하늘과 같아 끝이 없네."

  ▷ 詩는 시경(詩經)을 말한다.  ▷ 혜(兮) : 멈춤·완만함·감정·감탄을 나타내는 어조사. '~여!, ~인가!'  ▷ 生 : 낳다, 살다  ▷ 鞠 : 기를 국  ▷ 哀 : 슬플 애  ▷  : 수고로울 구  ▷ 勞 : 일할 로, 힘쓸 로  ▷ 欲 : 하고자 할 욕, 바랄 욕  ▷ 昊 : 넓을 호, 하늘 호  ▷ 罔 : 없을 망, 그물 망, 속일 망  ▷ 極 : 다할 극

 

 

 

 子曰 孝子之事親也 居則致其敬 養則致其樂

 자왈    효자지사친야      거즉치기경      양즉치기락

 

 病則致其憂 喪則致其哀 祭則致其嚴

 병즉치기우     상즉치기애       제즉치기엄

 

 

  ☞ 공자가 말하기를, "효자가 어버이를 섬김에 있어, 기거하심에는 그 공경을 다하고, 봉양할 때에는 즐거움을 다 하며, 병드신 때에는 근심을 다하고, 돌아가셨을 때에는 슬픔을 다하며, 제사를 지낼 때에는 엄숙함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."

  ▷ 事 : 섬길 사  ▷ 親 : 어버이 친  ▷ 也 : 글의 끝에 쓰일 때에는 긍정하거나 판단함을 나타내고(~이다, ~다), 글의 중간에 쓰일 때에는 멈춤을 나타낸다(~이, ~는, ~에, ~와)  ▷ 居 : 살 거, 있을 거  ▷ 則 : 곧 즉( ~하면 곧), 법 칙  ▷ 致 : 이를 치, 다할 치  ▷ 其 : 그 기  ▷ 養 : 기를 양, 가르칠 양, 다스릴 양, 봉양할 양  ▷ 憂 : 근심할 우  ▷ 喪 : 죽을 상. 여기서는 '어버이의 상을 당하다'의 뜻  ▷ 祭 : 제사 제  ▷ 嚴 : 엄할 엄

 

 

 

 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

 부모재     불원유    유필유방

 

 

  ☞ 부모가 살아 계시면 멀리 떠나지 말 것이며, 떠나더라도 반드시 가는 방향을 알려야 한다.

  ▷ 遊 : 놀 유, 여행할 유  ▷ 方 : 모(네모), 방위·방향, 곳·장소, 방법, 바르다(방정方正)

 

 

 

 父命召 唯而不諾 食在口則吐之

부명소    유이불락      식재구즉토지

 

 

  ☞ 아버지가 부르시면 즉시 예, 하고 대답하고 머뭇거리지 않으며, 음식이 입에 있으면 이를 곧 뱉어야 한다.

  ▷ 召 : 부를 소  ▷ 唯 : 오직 유, 대답할 유. 여기서는 부를 때 대답하는 소리('예')를 뜻한다  ▷ 諾 : 대답할 락, 승낙할 락. 不諾은 대답만 하고 바로 응하지 않음  ▷ 食 : 먹을 식, 밥 식  ▷ 吐 : 토할 토

 

 

 

 太公曰 孝於親 子亦孝之 身旣不孝 子何孝焉

 태공왈   효어친     자역효지     신기불효     자하효언

 

 

  ☞ 태공이 말하기를, "내가 어버이에게 효도하면 내 자식이 또한 나에게 효도하기 마련이니, 자신이 어버이에게 효도를 하지 않았는데 자식이 어찌 나에게 효도하겠는가?"

  ▷ 於 : ~에게, ~에  ▷ 親 : 어버이 친  ▷ 亦 : 또 역  ▷ 之 : 지시대명사  ▷ 旣 : 이미 기(과거를 나타냄)  ▷ 何 : 어찌 하, 무엇 하  ▷ 焉 : 어찌 언, 이에 언, 여기 언

 

 

 

孝順還生孝順子 逆還生逆子

효순환생효순자        오역환생오역자

 

不信但看頭水 點點滴滴不差移

불신단간첨두수       점점적적불차이

 

 

  ☞ 효도하고 순종하는 사람은 또한 효순(孝順)한 자식을 낳으며, 부모에게 거역하는 사람은 또한 거역하는 자식을 낳는다. 이를 믿지 못하겠거든 저 처마 끝의 낙수를 보라.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이 정확하여 어긋남이 없는 것을.

  ▷ 順은 순응(順應)·순종(順從)한다는 뜻  ▷ 還 : 돌아올 환. 여기서는 '다시, 도리어, 도로'의 부사로 쓰였음  ▷  : 거스를 오  ▷ 逆 : 거스를 역  ▷ 但 : 다만 단, 무릇 단  ▷ 看 : 볼 간  ▷  : 처마 첨  ▷ 點 : 점 점  ▷ 滴 : 물방울 적  ▷ 差 : 어긋날 차  ▷ 移 : 옮길 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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