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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 里 仁 篇 第 四

관리그룹 김선형, 2011-08-17 22:49:4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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里仁第四(이인제사) :

<1>
子曰里仁(자왈리인)이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마을이 서로 사랑함이
爲美(위미)하니 : 아름다우니,
擇不處仁(택불처인)이면 : 어진 곳을  골라서 살지 않으면
焉得知(언득지)리오 : 어찌 지혜로우리오?”고 하셨다.

<2>
子曰不仁者(자왈불인자)는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어질지 아니한 자는
不可以久處約(불가이구처약)이며 : 그 때문에 곤궁함에 오래 처할 수 없으며
不可以長處樂(불가이장처락)이니 : 즐거움에도 오래 처하지 못한다.
仁者(인자)는 : 어진 사람은
安仁(안인)하고 : 어질음에 편안하고
知者(지자)는 : 지혜로운 자는
利仁(리인)이니라 : 어진 것을 잘이용한다.“고 하셨다.

<3>
子曰唯仁者(자왈유인자)아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오직 어진 자라야
能好人(능호인)하며 :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
能惡人(능악인)이니라 :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다.“고 하셨다.

<4>
子曰苟志於仁矣(자왈구지어인의)면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진실로 인에 뜻을 두면
無惡也(무악야)니라 : 악한 일이 없을 것이다.“고 하셨다

<5>
子曰富與貴是人之所欲也(자왈부여귀시인지소욕야)나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부와 귀는 곧 사람이 바라는 바이나
不以其道(불이기도)로 : 바른 도리로써 얻지 아니하면
得之(득지)어든 : 그것을 얻어도
不處也(불처야)하며 : 처하지 않는다.
貧與賤(빈여천)이 : 빈과 천은
是人之所惡也(시인지소악야)나 : 곧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나
不以其道(불이기도)로 : 그 도리 때문에
得之(득지)라도 : 그것을 얻었을 지라도
不去也(불거야)니라 : 떠나지 않는다.
君子去仁(군자거인)이면 : 군자가 어진 것을버리면
惡乎成名(악호성명)이리오 : 어찌 군자라는 이름을 이루겠는가?
君子無終食之間(군자무종식지간)을 : 군자는 밥 먹는 동안이라도
違仁(위인)이니 : 어짐을 어지지 않나니
造次(조차)에 : 급한 때에도
必於是(필어시)하며 : 반드시 이에 말미암고
顚沛(전패)에 : 늪에 넘어지는 역경에 있어서도
必於是(필어시)니라 : 반드시 이에 말미암는다.“고 하셨다.

<6>
子曰我未見好仁者(자왈아미견호인자)와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나는 어진 것을 좋아하는 자와
惡不仁者(악불인자)로라 : 어질지 아니한 것을 미워하는 보지 못하였노라.
好仁者(호인자)는 : 어진 것을 좋아하는 자는
無以尙之(무이상지)요 : 이를 더 높일 방법이 없게 하고
惡不仁者(악불인자)는 : 어질지 않는 것을 미워하는 자는
其爲仁矣(기위인의)에 : 그가 어진 일을 함에
不使不仁者(불사불인자)로 : 어질지 아니한 사람으로 하여금
加乎其身(가호기신)이니라 : 그 몸에 더하도록 하지 못하게 한다.
有能一日(유능일일)에 : 능히 하루 동안이라도
用其力於仁矣乎(용기력어인의호)아 : 그 힘을 어진 것에 쓸 이가 있는가?
我未見力不足者(아미견력불족자)케라 : 나는 힘이 부족한 자를 보지 못했다.
蓋有之矣(개유지의)어늘 : 아마도 있는데도
我未之見也(아미지견야)로다 :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리라.“고 하였다.

<7>
子曰人之過也(자왈인지과야)는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사람의 허물이
各於其黨(각어기당)하니 : 각각 그 무리에 따라 다른 것이니,
觀過(관과)면 : 허물을 보면
斯知仁矣(사지인의)니라 : 곧 어진 것을 알 수있다.“고 하셨다.

<8>
子曰朝聞道(자왈조문도)면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아침에 도를 들으면
夕死(석사)라도 : 저녁에 죽어도
可矣(가의)니라 : 가하도다.“고 하셨다.

<9>
子曰士志於道而恥惡衣惡食者(자왈사지어도이치악의악식자)는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선비가 도에 뜻을 두고 허술한 옷과 나쁜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은
未足與議也(미족여의야)니라 : 족히 함께 의론하지 못한다.“고 하셨다.

<10>
子曰君子之於天下也(자왈군자지어천하야)에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군자가 천하에 살며
無適也(무적야)하며 : 좇는 것도 없고
無莫也(무막야)하여 : 즐기지 않는 것도 없으니
義之與比(의지여비)니라 : 의리가 이에 따를 뿐이다.“고 하셨다.

<11>
子曰君子(자왈군자)는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군자는
懷德(회덕)하고 : 덕을 마음에 품고
小人(소인)은 : 소인은
懷土(회토)하며 : 땅을 마음에 품는다.
君子(군자)는 : 군자는
懷刑(회형)하고 : 형벌을 마음에 품고
小人(소인)은 : 소인은
懷惠(회혜)니라 : 은혜만 마음에 품는다.“고 하셨다.

<12>
子曰放於利而行(자왈방어리이행)이면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이익만을 좇아서 행하면
多怨(다원)이니라 : 원망이 많아진다.“고 하셨다.

<13>
子曰能以禮讓(자왈능이례양)이면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능히 예와 겸양으로써
爲國乎(위국호)에 : 나라를 다스리면
何有(하유)며 : 무엇이 어려울 것이 있으며,
不能以禮讓(불능이례양)으로 : 능히 예와 겸양으로 다스리지 못하면
爲國(위국)이면 :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
如禮(여례)에 : 예같은 것을
何(하)리오 : 무엇에 쓰리오.“고 하셨다.

<14>
子曰不患無位(자왈불환무위)요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지위가 없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
患所以立(환소이립)하며 : 설 곳을 근심하라.
不患莫己知(불환막기지)요 :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
求爲可知也(구위가지야)니라 : 알아줄 만한 사람이 되기를 구해야한다.“고 하셨다.

<15>
子曰參乎(자왈삼호)아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삼아,
吾道(오도)는 : 나의 도는
一以貫之(일이관지)니라 : 하나로써 꿰었느니라.“고 하셨다.
曾子曰唯(증자왈유)라 : 증자가 말하시기를, “옳습니다.“고 하셨다.
子出(자출)이어시늘 : 공자께서 나가시거늘,
門人問曰何謂也(문인문왈하위야)잇고 : 문인이 묻기를, “무엇을 이르신 것인가.”고 하니
曾子曰夫子之道(증자왈부자지도)는 : 증자가 이르기를, “선생님의 도는
忠恕而已矣(충서이이의)시니라 : 충성과 용서일 뿐입니다.“고 하였다.

<16>
子曰君子(자왈군자)는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군자는
喩於義(유어의)하고 : 의에 밝고,
小人(소인)은 : 소인은
喩於利(유어리)니라 : 이익에 밝다.“고 하셨다.

<17>
子曰見賢思齊焉(자왈견현사제언)하며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고,
見不賢而內自省也(견불현이내자성야)니라 : 어질지 아니한 이를 보면 안으로 스스로 자신을 살펴야 한다.“고 하셨다.

<18>
子曰事父母(자왈사부모)하되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부모를 섬기되
幾諫(기간)이니 : 은근히 간할 것이니
見志不從(견지불종)하고 : 내 뜻을 알고도 따르지 아니하시면
又敬不違(우경불위)하며 : 또 더욱 공경하여 어기지 아니하여,
勞而不怨(로이불원)이니라 : 수고로와도 원망하지 아야야 한다.“고 하셨다.

<19>
子曰父母在(자왈부모재)어시든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부모가 살아 계시거늘
不遠遊(불원유)하며 : 멀리 놀지 아니하며
遊必有方(유필유방)이니라 : 놀아도 반드시 있는 방향을 밝힘이 있어야 한다.“고 하셨다.

<20>
子曰三年(자왈삼년)을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아버님 돌아가신지 삼년 동안을
無改於父之道(무개어부지도)라야 : 부모님의 길을 고침이 없어야
可謂孝矣(가위효의)니라 : 효자로 이를 것이다.“고 하셨다.

<21>
子曰父母之年(자왈부모지년)은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부모님의 나이는
不可不知也(불가불지야)니 : 알고 있지 않을 수가 없으니
一則以喜(일칙이희)요 : 오래 사시니 기쁘고
一則以懼(일칙이구)니라 : 늙어가시니 두렵다.“고 하셨다.

<22>
子曰古者(자왈고자)에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옛 사람이
言之不出(언지불출)은 : 말을 함부로 내지 않는 것은
恥躬之不逮也(치궁지불체야)니라 : 몸소 실천함이 말에 미치지 못할 것을 부끄러워함이다.”고 하셨다.

<23>
子曰以約失之者鮮矣(자왈이약실지자선의)니라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검약하면서 실수하는 자는 매우 적다.“고 하셨다.

<24>
子曰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(자왈군자욕눌어언이민어행)이니라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군자는 말을 더듬으나 실행하는 데에는 민첩하고자 한다.”고 하셨다.

<25>
子曰德不孤(자왈덕불고)라 :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, “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노니
必有隣(필유린)이니라 : 반드시 따르는 이웃이 있느니라.”고 하셨다.

<26>
子游曰事君數(자유왈사군수)이면 : 자유가 말하기를, 이금을 섬김에 간언하기를 자주하면
斯辱矣(사욕의)요 : 곧 곤욕을 당하고
朋友數(붕우수)이면 : 친구에게 충고를 자주하면
斯疏矣(사소의)니라 : 곧 사이가 소원해진다.”고 하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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